홍콩 공항, 파룬궁수련자 감금 폭행 | |
현장 취재 기자도 부상 당해 | |
등록일: 2007년 06월 29일 | |
홍콩 당국은 현재 7.1 주권이양 1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는 후진타오 주석의 방문을 앞두고 파룬궁 및 반(反)중공인사들의 입국을 일제히 거부하고 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공항에서 약 6시간 동안 입국이 저지됐으며 현지시각 28일 새벽 1시50분, 홍콩 공항은 경찰을 동원해 폭력으로 수련생들을 한 방에 밀어넣고 기자가 갖고 있던 인터뷰 장비를 빼앗았다. '희망의소리' 기자는 인터뷰 장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에게 팔에 부상을 입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공항의 불법행위에 대해 항의했으나 공항 당국은 한 마디도 해석도 하지 못하고 서로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 ||||
수련자들은 폭력을 행사한 공항 당국과 교섭할 의미가 없다고 단정하고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문밖에는 10여명의 경찰이 손에 방패를 들고 막고 있어 전혀 이동할 수 없었다. 수련자들은 공항 현장에서 "이 기회를 빌어 파룬궁이 박해를 받고 있는 사실, 중국에서 생체 장기적출당한 사실을 후진타오, 원자뱌오에게 알리려 한다. 전 세계 더욱 많은 인권 인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이번 박해가 하루속히 중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 공항에서 100여 명의 대만 파룬궁 수련자들이 입국이 거절됐으며 이중 50여 명은 현재 공항에 억류된 상태에서 경찰에 의해 강제출국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에는 대만 인권변호사 주완치(朱婉琪)가 홍콩 경찰에 의해 강제 송환되기도 했다. 허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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