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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8월 9일, 그리스 아테네 인권성화 채화식. ⓒ 대기원 |
| [대기원] 2007년 8월 9일 그리스에서 채화된 인권성화과 오는 7월 2일 드디어 한국에 도착한다. 인권성화는 각국 양심 인사들로 구성된 ‘파룬궁 박해진상 연합조사단(CIPFG)’을 중심으로 지난 해 8월부터 유럽, 호주, 북미와 아시아 30여 개 나라, 150여 개 도시를 돌며 ‘반인류 범죄와 올림픽이 동시에 진행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CIPFG는 그동안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자의 신체에서 장기를 적출해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를 세상에 공개했다. 그러나 각국 정부는 경제적 이익 때문에 침묵을 지키거나 심지어 중공을 도와 관련 사실을 은폐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지난해 7월 6일, 캐나다 전 아태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 캐나다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CIPFG 단원들로 구성된 ‘독립조사단’은 수개 월에 거친 조사를 끝내고 관련 증거들이 제시된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공 당국이 조사단의 독립조사를 허락하지 않고, 2007년 8월 8일까지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는 요구를 외면하자 CIPFG는 ‘인권성화 캠페인’에 들어갔다. CIPFG 북미지부 단장인 랍비 루벤 벌카 박사는 지난 해 5월 캐나다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지금 우리가 나서지 않는다면 이러한 처참한 행위는 계속 발생할 것”이라며 인권성화 캠페인을 계획한 의도를 설명했다.
인권성화는 7월 2일 서울에 도착, 서울(2-4일), 5일에 수원와 천안 그리고 대전, 6일 전주와 광주, 12일 대구와 울산, 13일 부산과 창원을 거친후 18일 마카오 넘어간다. 인권성화 한국 봉송 행사에서는 CIPFG 한국지부장인 정구진 사법개혁범국민연대 상임대표, 서울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황샤오민(黃曉敏), 티베트 유혈사태 발생 후 베이징올림픽 횃불 주자를 포기한 김창현 씨, 지난 6월 18일 중국인 최초로 고등법원에서 난민인정을 받은 중국민주운동연석회 한국 지부의 우쩐룽(武振榮) 대표가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기원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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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0월 3일, 네덜란드 헤이그, 6.4천안문 사건 학생 리더 장젠(張健)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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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0월 25일, 영국 런던, 유럽의회 부의장 맥밀란 스콧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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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0월 27일, 호주 시드니, 하원 캘리 의원, 중공 대사관 전 영사 천융린(陳用林)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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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3월 7일, 페루 리마, Chaclacayo시 시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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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월 19일, 싱가포르 민주당 존 천 부사무총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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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4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전 중국 농구 국가대표 천카이(陳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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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1일, 대만 타이베이, 민진당 라이칭더(賴淸德) 의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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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18일, 일본 도쿄, 인권문제연구학자 안도 칸(安東幹)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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