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받다" | |
25일 공연에도 찬사와 환호의 물결 이어져 | |
등록일: 2007년 04월 26일 | |
이번 공연은 신(神)을 찬양하고 신이 전하는 메시지를 감수하며, 인간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진정한 도리와 이치는 무엇인가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하는게 주테마로 설정되어 있다. 첫 개막극인 ‘창세(創世)에서는 신이 인간 세상에 강림해 찬란한 중화문화를 건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충보국(精忠報國)' 극은 중국 사람들이 가장 중하게 여기는 충과 효를 펼쳐 보였으며, 돈황 예술을 반영한 '조상(造像)'은 인간이 신의 형상을 닮고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는 과거 중화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귀위(歸位)'는 현재 중국에서 박해 받고 있는 수련자들의 진리에 대한 신념과 박해자들에 대한 불굴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결국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의미로 매듭을 짓고 있다. 소프라노 바이쉐(白雪)와, 테너 관구이민(關貴敏)의 노래도 모두 신에 대한 존경·흠모·순종과 인생 진리에 대한 사색을 표현했다. 티베트 장족(藏族) 무용인 '설산백련(雪山白蓮)'은 음악, 복장, 무용에 이르기까지 모두 완벽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몽골과 만주족 무용은 중화 문화의 다채로움을 표현했으며 '고운(鼓韻)'은 대명궁(大明宮) 함원전(含元殿)과 유사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대당(大唐) 성세(盛世)의 즐거운 장면들을 묘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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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인솔하고 온 기세양 원장은 "공연 내용이 아이들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데리고 왔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선생님들도 좋아하고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아이들을 멀리서 데리고 온 보람이 있어요"라고 공연을 본 소감을 말했다. 기 원장은 또 "공연 마지막에 북으로 하는 공연인 ‘고운(鼓韻)’이 제일 인상적이고 좋았다"면서 우리나라도 북춤이 있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
이들 학생들을 인솔하고 온 주대남 교사는 "공연 내용의 프로그램들이 매우 훌륭하다. 특히 개인적으로 '돈황'의 '조상'이란 극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매우 기품이 있고, 경지가 높으며 아름다워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또 "전반적으로 공연의 설계가 매우 치밀하고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강해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
이경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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