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

“스펙태큘러의 메시지에 주목하라”

眞 善 忍 2007. 3. 15. 23:55

“스펙태큘러의 메시지에 주목하라”

伊 최대 일간지 공연 상세 보도

등록일: 2007년 03월 04일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지가 전세계 화인 신년 스펙태큘러가 성황리에 순회공연을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미국 뉴욕서 열린 전세계 화인 신년 스펙태큘러 공연이 높은 호응 속에 전세계 순회공연의 서막을 열었다고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지가 지난 20일 보도했다.

뉴욕 주재 알렉산드라 팔카스 (Alessandra Farkas)기자는 ‘중공이 저지한 스펙태큘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세계 화인 신년 스펙태큘러가 중공의 공연 방해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성대하게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중공 당국이 공연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했지만 얻은 효과는 오히려 완전히 반대였다”며 “전세계 화인 신년 스펙태큘러는 4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름 없는 소수 미국 화인이 관람하는 뮤지컬공연에서 표 가격이 최고 180달러에 이르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괄목상대한 성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북춤을 추는 공연장면은 화려하고 웅장했다. 45명의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했으며 150여명의 무용수와 배우들이 노래를 불렀다. 배우들은 화려한 고대의상을 입었고, 불가사원과 중국 만리장성, 몽고초원이 거대한 배경으로 표현되었다. 이것은 중국 5천년 역사와 문명의 연역이며 표현이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성대한 명절 분위기 후반부에,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내용이 펼쳐지면서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며 “등에 거대한 낫과 도끼표시가 있는 옷을 입은 한 무리의 중국경찰들이 파룬궁 수련생을 폭행하고 살해하지만 잠시 후, 중국경찰들이 초자연적인 신의 징벌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무용극”과 “거대한 촛불로 구성된 묘지를 배경으로 무용수들이 백의 (중국인은 백색을 죽은 사람의 색으로 사용)를 입고 정부에 의해 고아가 된 모든 아이들에게 바치는 공연《촛불》”에 대해 묘사했다.

그는 “이 장면에 대해 주 워싱턴 중국 대사관 대변인 젠화리가 공개적으로 반중국의 선전이라고 주장하고, 공연 중단을 요구했지만, 신당인 저우 부총재는 중공 정권 이후 파괴된 중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선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공은 전세계 화인 신년 스펙태큘러 공연 방해를 위해 대량으로 전화를 걸어 라디오 시티를 마비시키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공연티켓은 전 석이 매진됐다.

이 신문은 지난 1월 한국 국립극장서 열릴 예정이었던 스펙태큘러 공연이 취소된 것도 중공의 위협으로 인해 “경제이익상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남영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