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저는 금성에서 왔습니다”
眞 善 忍
2007. 5. 26. 00:45
“저는 금성에서 왔습니다” | |
DNA 분석결과 ‘지구인’과 달라 | |
등록일: 2007년 05월 23일 | |
더 캐나디언(The Canadian)의 지난 3월 보도에 의하면 푸에르토리코 여성 가르샤는 자신이 지구인 어머니와 우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DNA를 의사에게 제공해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분석 결과 그녀의 DNA는 보편적인 인간의 DNA와 다르며 매우 특수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 의사들은 가르샤가 말하는 우주인의 존재 여부를 떠나 그녀의 특수한 DNA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르샤와 비슷한 경우로 자신이 금성인이라고 자칭하는 미국의 옴넥 오넥(Omnec onec)을 들 수 있다. 그녀는 1990년 자신이 집필한 책을 통해 ‘우주인 신분’을 최초로 밝혔고 자서전은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옴넥에 따르면 그녀는 246년(지구 시간) 전에 금성의 테우토니아(Teutonia)에서 태어났으며, 1955년 특수한 사명을 가지고 지구에 왔다고 한다. 당시 인간의 육체를 가지지 못해 잠시 별 사이에서 살았고, 이후 교통사고를 당한 세리아(Sheila)라는 이름의 7세 여아의 육체에 들어가 지구인이 되었다고 한다. 옴넥은 어린시절 테네시주에서 세리아의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성년이 된 후 결혼해 3명의 자녀와 함께 시카고에서 살고 있다. 옴넥은 지구에 온 이후로 한 번도 금성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외모도 일반적인 상태로 생활하고 있으며 과거의 업(카르마)을 청산하기 위해 많은 고난을 겪었다고 한다. 현재 옴넥은 금성인의 리더로부터 지시 받았다는 메시지를 인류에게 전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을 오가고 있다. 그 메시지는 평화와 형제애를 담고 있으며, 인류의 영혼은 셀 수 없는 우주 생명이 온 것으로 이러한 영혼이 인간의 육체 속에 들어가 있는 목적은 자신의 본성을 깨우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밖에 그녀는 각양각색의 우주에 대해 묘사했고, 이러한 언급들은 인류가 현재 알고 있는 과학지식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미항공우주국(NASA)의 고문을 역임한 바 있는 호글랜드(Richard Hoagland)와 일부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와 행성을 찍은 사진들 중에는 임의로 수정된 것들이 있다. 원래 사진에는 우주 비행선과 외계 문명이 창조한 듯한 여러 건축물들이 찍혀 있었지만 발표 전에 삭제됐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외의 기타 공간에 생명이 존재한다는 객관적인 증거도 있다”면서 옴넥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준호, 김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