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

할리우드를 감동시킨 션윈(神韻)

眞 善 忍 2009. 1. 10. 23:11

할리우드를 감동시킨 션윈(神韻)

등록일: 2009년 01월 06일

 
션윈 공연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 시립 대극장(Pasadena Civic Auditorium).
지난 12월 30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 시립 대극장(Pasadena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션윈(神韻)국제예술단 공연이 4일 막을 내렸다. 총 8회 공연에 약 1만 6천 명의 관객이 찾았다. 4일 저녁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자리를 쉽게 떠나지 못하고 기립 박수를 보냈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이민도시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하지만, 션윈이 펼친 중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는 어떤 어려움도 없어 보였다. 특히 세계영화의 중심인 할리우드가 있어 유명 영화배우와 음악가, 감독, 작가, 화가, 패션 디자이너가 공연장을 많이 찾았다. 이들은 션윈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우아(graceful), 경이(wonderful), 장엄(magnificent), 일류(top-notch) 등의 단어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제작자 다이애나 잔 스트리(왼쪽)와 영화배우 존 스토리(오른쪽) 부부.
18년 경력의 영화 제작자인 다이애나 잔 스토리(Diana Zahn·Storey)는 “션윈공연은 일류”라고 평하면서 “공연 내내 일종의 평화로움을 느꼈고, 유구한 중국의 문화와 역사가 자연과 정신세계와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과 2007년 ‘필름 인디펜던츠 스피릿 어워즈(Film Independent`s Spirit Awards)’ 제작자로 참여했고 ‘다이하드 2’, ‘아웃브레이크’, ‘얼라이브’ 등 유명 영화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남편은 존 스토리(John Storey)는 ‘스타게이트’, ‘유니버설 솔저’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다.

 
오른쪽이 영화 배우 바너비 버릴러(Barnaby Barrilla).
올해 6월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The Fast & The Furious) 4’에 출연한 바너비 버릴러(Barnaby Barrilla)는 공연 직후 무용, 안무,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공연이라고 극찬하며 “이 공연을 볼 수 있게 해 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너무나도 가치 있는 공연이다.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모든 분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뉴욕 브루클린 음악 아카데미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션윈순회예술단의 공연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해연 기자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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