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취타(大吹打)

眞 善 忍 2007. 6. 25. 01:36

대취타 [大吹打]

등록일: 2007년 06월 21일

 
▲ 대취타 
ⓒ 김국환 기자
[대기원]대취타는 임금의 행차(城外出御), 귀인의 행차 그리고 군대가 행진할 때 선전관청(宣傳官廳)과 영문(營門)에 소속된 취타수(吹打手)들이 연주하던 행진곡풍의 군 예악(軍禮樂)이다. 악기는 호적(胡笛), 나발(喇吹), 소라(螺角), 태평소(大平簫) 등의 관악기와 징, 북(龍鼓), 바라, 장구와 같은 타악기로 편성되어 있다. 대취타의 역사는 고구려 벽화나 백제의 악기에 관한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의 모습은 조선 때의 전부고취(前部鼓吹)에서 찾을 수 있다.

 
▲ 취타대장 

 

 
▲ 대취타 

 
▲ 소라[螺角〕 

 
▲ 태평소 

 
▲ 용고 [龍鼓] 를 치는 취타대원 

 
▲ 나발(喇吹) 


김국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