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룬따파 수련생 장기 적출 3

[대기원] 미 CBS “중공은 장기 사냥중”

眞 善 忍 2007. 3. 11. 23:30
 

[대기원] 미 CBS “중공은 장기 사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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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자 산 채로 적출당해
중국 현지 통화 자료 공개

[대기원] 지난 달 26일 미국 CBS 11 NEWS는 중공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사건을 보도했다.

CBS의 인기 앵커인 마리아 아리타(Maria Arita)는 ‘Group Claims China Harvesting Members’ Organs’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심신수련법인 파룬궁이 미국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미 중국에서 건강증진 효과로 큰 환영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1999년 파룬궁 수련자가 1억 명에 달하면서 중국 공산당원의 숫자를 초과하자, 그 해 7월 중공 당국은 파룬궁 수련을 전면 금지하고 탄압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CBS는 이후 가해진 탄압에 대해 상세히 보도하면서, 2006년 대기원시보가 폭로한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언급했다.

전 캐나다 아태담당 국무지원장관인 데이비드 킬고어는 데이비드 메이터스가 함께 작성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장기 이식 수술 건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이식 수술에 이용된 4만 1,500건의 장기의 출처가 불분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CBS는 장기이식을 원하는 환자로 가장해 중국의 한 병원에 문의한 전화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의사: 우리는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가 준비되어 있다. (We get our organs from people... who practice Falun Gong...)
의뢰인: 살아 있는 사람의 장기를 원하는데. (I would prefer organs from a live person)
의사: 가지고 있다 (We have them)

이밖에도 방송에서 킬고어는 생체장기를 밀매하고 있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제지할 것을 제안하면서 “지금 우리는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죽음에 쫓기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호소했다.

보도 내용에 대해 휴스턴 중공 영사관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영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