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 전국 곳곳서 활짝
3천 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우담바라(優曇婆羅)’가 전국 각지에서 발견돼 어수선하고 각박한 세상에 상서로운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우담바라(優曇婆羅)’는 산스크리트어로 하늘에서 내려온 상서로운 꽃을 의미한다. 불경에서는 우담바라가 피면 전륜성왕[轉輪聖王: 부처처럼 32상(相)과 7보(寶)를 갖추고 있으며, 정의와 정법(正法)으로 지배하는 이상적 제왕]이 출현할 것이라고 기록돼 있다.
석가모니 부처 역시 오래 전에 전륜성왕이 인간세상에서 법을 전하고 사람을 제도할 때 우담바라가 필 것이라는 천기를 예언한 바 있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10월 26일 청와대사랑채 앞 광장 소나무에 핀 우담바라, 11월 1일 서울 영등포역 부근 소나무에 핀 우담바라, 11월 9일 서울 보라매공원 소나무에 핀 우담바라, 10월 30일 과천역 부근 소나무에 핀 우담바라.
전경림 기자
'연꽃, 화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주연못연꽃 (3) | 2022.07.27 |
---|---|
연꽃 (0) | 2014.07.16 |
7월과 8월, 연꽃이 피는 계절에는, (0) | 2008.07.24 |
2008년 캐나다 화초 전람회-1 (0) | 2008.03.28 |
뉴질랜드 국제 꽃박람회 (0) | 200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