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이색 기념행사

眞 善 忍 2009. 5. 14. 22:53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이색 기념행사

등록일: 2009년 05월 13일 01시 28분 29초

 
대만 파룬궁 수련생 6천명이 만든 인각.ⓒ 사진 리야오위 기자
5월 13일 제 10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각국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9일 대만의 파룬궁 수련생 6천 명은 푸딩 대초원에 모여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선생의 저서 ‘전법륜(轉法輪)’을 인각(人刻)했다.

초원 위에 미리 짜놓은 배치도를 따라 수련생들이 나열했고 세로 200m, 폭 120m의 인각이 완성됐다.

 
폭 100여 미터의 대형 인각. 한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지난 10일 완성했다.ⓒ 정인권 기자
한국에서도 지난 10일 700여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에 모여 파룬따파(法輪大法)의 간체자 표기인 法轮大法를 새겼다. 폭 67m인 평화의 문보다 큰 규모로 폭은 약 100m 정도였다.

이 날 행사는 세계 파룬따파의 날과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 선생의 58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민주당 신학용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의 축하 서신과 축사로 막을 열었고, 수련생들의 문화 공연과 파룬궁 연공 시범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념행사 후 예정되어 있던 잠실 일대 시가 행진은 교통 체증을 우려한 파룬궁 수련생들과 경찰 당국의 협의로 공원 내부에서 진행됐고, 휴일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홍기훈 기자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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