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구름이 그린 아름다운 수채화

眞 善 忍 2008. 8. 8. 22:33

구름이 그린 아름다운 수채화

등록일: 2008년 08월 08일

 
ⓒ 성연 기자
청명한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은 자유입니다.
지루했던 긴 장마는 이젠 멀리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동안 하늘을 군림하던 먹구름 어디론가사라지고,
하늘에는 뭉게구름, 새털구름 뽀얀 얼굴로 미소 짓습니다.

쪽빛 실타래 곱게 펼친 듯 신기한 새털구름도 보입니다.

고운 쪽빛 실타래 펼쳐 놓은 듯 아름다운 새털구름과
온통 파란색 도회지에 동글동글 뭉게구름도 그려도 봅니다.

이렇게 맑고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은 참 행복입니다.
어떤 유명한 화랑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자연이 제 마음을 담뿍 담아 그린 수채화는 신비롭습니다.
관람객은 어떤 모습을 한 사람이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덜 가진 사람도, 조금은 덜 예쁜 사람도
아주 넓은 가슴을 가진 하늘과 구름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구름들이 한데 모여 그린 세상은 아름다운 선물이 됩니다.
구름은 아마도 마음이 착한 사람의 마음을 닮으려나 봅니다.
오늘도 구름들은 그들만의 신세계를 펼칩니다.



글 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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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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