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그린 아름다운 수채화 | |
등록일: 2008년 08월 08일 | |
지루했던 긴 장마는 이젠 멀리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동안 하늘을 군림하던 먹구름 어디론가사라지고, 하늘에는 뭉게구름, 새털구름 뽀얀 얼굴로 미소 짓습니다. 쪽빛 실타래 곱게 펼친 듯 신기한 새털구름도 보입니다. 고운 쪽빛 실타래 펼쳐 놓은 듯 아름다운 새털구름과 온통 파란색 도회지에 동글동글 뭉게구름도 그려도 봅니다. 이렇게 맑고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은 참 행복입니다. 어떤 유명한 화랑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자연이 제 마음을 담뿍 담아 그린 수채화는 신비롭습니다. 관람객은 어떤 모습을 한 사람이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덜 가진 사람도, 조금은 덜 예쁜 사람도 아주 넓은 가슴을 가진 하늘과 구름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구름들이 한데 모여 그린 세상은 아름다운 선물이 됩니다. 구름은 아마도 마음이 착한 사람의 마음을 닮으려나 봅니다. 오늘도 구름들은 그들만의 신세계를 펼칩니다. 글 윤경희 기자 | ||||
| ||||
| ||||
| ||||
| ||||
| ||||
| ||||
|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1227 |
윤경희의 전체기사보기 | |||||
| |||||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복궁에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0) | 2008.08.12 |
---|---|
구름이 그린 아름다운 수채화 (0) | 2008.08.08 |
무더위엔 물장난이 최고! (0) | 2008.08.06 |
보기만 해도 아찔! 고공 줄타기 (0) | 2008.07.26 |
홍해 밑 세계 (0) | 2008.07.25 |